피타소프트, ‘블랙뷰 오버 더 클라우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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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소프트, ‘블랙뷰 오버 더 클라우드’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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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차량용 블랙박스 모델에 클라우드 지원 기능 결합

피타소프트(Pittasoft)가 ‘2015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상하이’(Mobile World Congress - Shanghai 2015)에서 ‘블랙뷰 오버 더 클라우드’(BlackVue Over the Cloud)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박람회에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 후원사로 참가하는 피타소프트는 최신 차량용 블랙박스(dashcam)를 전시하는 한편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지원되는 신기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연결된 차량이 점점 일상의 현실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피타소프트는 블랙뷰 오버 더 클라우드와 더불어 급성장을 예고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의 선봉에 서 있다. 블랙뷰 오버 더 클라우드는 피타소프트의 첨단 블랙박스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막강한 성능을 결합했다.

이 결과 개인부터 중소기업,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탄생했다. 개인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차량을 점검할 수 있으며 기업은 보유 차량 전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블랙뷰 오버 더 클라우드’는 블랙뷰 인터넷 연결 블랙박스, 블랙뷰 클라우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 블랙뷰 앱을 통합해 구현된 6가지 주요 기능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라인 뷰’(Live View) 기능은 사용자가 가족의 차량을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긴급 알림’(Emergency Alarm)은 사전 설정한 특정 사건이 발생하는 즉시 경고를 알리도록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컨대 차량에 충격이 감지되거나 주차하는 동안 블랙박스와 클라우드 연결이 끊어질 경우 녹화를 시작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GPS 추적’은 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지도에 시각화 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양방향 음성 통화’는 고객이 ‘블랙뷰 앱’을 이용해 블랙박스에 통합된 스피커와 마이크로폰을 통해 운전자와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영상 백업’ 기능은 사용자가 파일을 블랙박스 메모리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옮기거나 앱에서 스마트폰으로 직접 옮길 수 있도록 해준다. 마지막으로 ‘원격 동영상 재생’ 은 클라우드나 블랙박스에 저장된 동영상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언제든 재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모든 기능은 운전자와 차량 간 연결을 증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개인과 기업 모두가 차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해준다.

허현민 피타소프트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블랙뷰 오버 더 클라우드는 파괴적 혁신을 주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크기를 불문한 모든 차량이나 건물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 유지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며 “블랙뷰 오버 더 클라우드에 필요한 작업은 플러그 앤 플레이뿐이며 블랙박스 스토리지 유닛을 교체하는 일이 마이크로SD 카드 교체만큼이나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드 드라이브를 바꾸기 위해 차를 멈출 필요도 전문가를 찾을 필요도 없다”며 “누구나 간단하게 작업을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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