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글로벌 GIS 시장서 ‘탄탄 행보’…중국 슈퍼맵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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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 글로벌 GIS 시장서 ‘탄탄 행보’…중국 슈퍼맵과 제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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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인 알티베이스가 중국 지리정보시스템(이하 GIS)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알티베이스는 최근 중국 GIS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슈퍼맵(SuperMap)과 기술 제휴를 마치고 슈퍼맵의 아이서버(iServer)를 비롯한 모든 제품에 대해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알티베이스는 최근 중국 GIS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슈퍼맵(SuperMap)과 기술 제휴를 마치고 슈퍼맵의 아이서버(iServer)를 비롯한 모든 제품에 대해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슈퍼맵의 대표 제품인 슈퍼맵 아이서버는 알티베이스 HDB가 인메모리 방식으로 한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이미 우수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는 점을 손꼽으며 이번 기술적 제휴를 맺었다. 슈퍼맵 아이서버는 오라클, MySQL, SQL서버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다수의 업계에서 중국 GIS 시장에 진출하려는 시도는 많았으나 시장 지배력이 있는 기업과 기술적으로 협력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 알티베이스 HDB와 슈퍼맵은 양사의 모든 제품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알티베이스 HDB는 스파셜(spatial) 기능 제공을 통해 행정공간정보체계, 국토해양부 지하시설물통합관리 등 다양한 GIS 분야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으며 슈퍼맵은 지난 2013년 한국에 진출해 국내에서도 산림청을 비롯한 서울시청, 한국측량협회 등 30여 기관 및 기업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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