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가 호주의 데이터 및 음성 서비스 공급업체인 버추텔(Virtutel)이 자사 네트워킹 인프라를 통해 차세대 IP(New IP)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버추텔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해외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브로케이드의 SDN-레디 스위치(SDN-ready switches) 및 라우터(routers)를 구축해 시스템통합업체(SI), IT 컨설턴트 그리고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업체들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데이비드 앨런(David Allen) 버추텔 네트워크 상무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와 의존도가 점점 더 높아지면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대역폭이 6개월 마다 2배로 증가하고 있는데 기존의 인프라로는 이를 계속해서 지탱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서비스 수행에 요구되는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으로의 이행이 꼭 필요했는데 브로케이드 솔루션은 우리가 고객 수요에 대비하고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는 데 요구되는 비용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버추텔은 단계적 도입 계획을 세우고 브로케이드 ICX 이더넷 스위치(Brocade ICX Ethernet switches) 및 브로케이드 넷아이언 CER 2000 라우터(CER 2000 routers) 구축을 통해 자사의 PoP 사이트에서 네트워크 액세스 및 IP(인터넷 프로토콜)/MPLS(다중 프로토콜 라벨 스위칭) 백본 연결을 제공한다.
개리 덴먼(Gary Denman) 브로케이드 호주·뉴질랜드 지사장은 “차세대 IP는 기업들이 인프라 및 사업 혁신을 통해 획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이는 네트워크를 현 시대에 맞게 혁신하고 클라우드, 소셜 및 빅데이터의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극적인 변화”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