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강남구, ICT 민·관 상생발전·해외진출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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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강남구, ICT 민·관 상생발전·해외진출 ‘공조’
  • 이광재
  • 승인 2013.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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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강남도시관제센터 구축·운영 경험 기반

SK C&C(대표 정철길 사장 www.skcc.co.kr)가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www.gangnam.go.kr)와 'ICT 민·관 상생발전 및 해외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강남도시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경험을 토대로 관련 분야의 해외사업 기회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전자정부 시장에 함께 진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U-시티 사업 해외시장 진출모델 공동개발 ▲민·관 협력 해외사업발굴 및 공동마케팅 ▲해외 진출시 관내 기업 우선 고려 ▲U시티 발전모델 개발 및 스마트 시큐리티 분야 추진전략 수립 ▲상호 협력사업 개발 업무 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의 ICT 구축과 운영경험이 해외사업에 비즈니스 모델로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민·관 합동의 강한 자신감에서 추진됐다.

SK C&C는 향후 센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진출 및 현지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역량있는 관내 IT관련 중소기업들과의 공동참여를 통해 국내 IT기술의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관제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컨설팅을 담당할 계획이며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성장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지헌 SK C&C 글로벌 SOC사업본부장(상무)은 "기업과 지자체가 상호 신뢰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함께 나서는 매우 뜻 깊은 사업협력"이라며 "강남구 사례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전자정부 사업 및 대중소 해외 동반진출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2월 오픈한 u-강남도시관제센터는 총 1065대의 CCTV를 하나로 묶은 통합관제시스템을 바탕으로 방범, 불법 주정차, 어린이 안전, 재해·재난 등 다양한 도시 안전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 C&C는 u-강남도시관제센터 사업 당시, 기능별로 운영주체가 복잡했던 영상감시장비들을 관제 SW통합을 통해 도시안전 차원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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