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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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도전하라
  • 이광재
  • 승인 201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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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대표 고순동)가 창의적인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인 '에스젠 글로벌(sGen Global'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스젠 글로벌은 지난해 실시했던 에스젠코리아의 공모 대상을 해외까지 확대한 것으로 우리의 삶을 조금 더 편안하고 재미있게 우리의 일을 보다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지난해 에스젠코리아 공모전에서는 약 3000여건의 아이디어 응모작 중 11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중 최우수상 수상팀은 퀄슨 법인을 설립하고 1년 동안 삼성SDS의 창업 지원을 받아 모바일 외국어 학습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SDS는 공모전 참여에 앞서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에 대해 멘토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볼 수 있는 사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술 창업 전문기관인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고산)와 함께 진행하는 세미나는 지난 1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동아대(9~10일), 카이스트(16~17일), 연세대 (23~24일)에서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전국 20여개 대학의 창업 관련 동아리를 찾아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미국의 주요 대학들 홈페이지에도 공모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sgenglobal)을 통해 공모전 관련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상세한 정보는 국·영문 공식 홈페이지(www.sgen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3월18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14세 이상이면 개인 혹은 팀 단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1, 2차 예선을 통과한 아이디어 제안자들은 5주간 별도 세션을 통해 아이디어 보완을 한 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우수상 1팀 3000만원, 금상 2팀 1000만원, 은상 3팀 500만원의 시상금 외에도 수상자들은 아이디어의 사업화 검증 단계를 거친 후 사무 공간, 각종 인프라, 전문가 멘토링, 법률 자문 및 투자 연계까지 창업 전반에 필요한 토털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사무 공간은 현재 삼성동에 위치한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 센터에 마련되며 하반기에는 잠실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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