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LTE 비디오 방송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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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LTE 비디오 방송 솔루션 출시
  • 이광재
  • 승인 2013.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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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기에서 미디어 콘텐츠에 접속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향후 3~4년 이내에 TV 및 동영상 트래픽이 네트워크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모바일 트래픽의 40%에서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통신사업자들은 네트워크 비용과 효율성을 관리하는 동시에 고객이 어디서든 TV를 시청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주요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이미 LTE 서비스의 잠재력을 경험하고 있다. 높은 속도와 용량을 가진 LTE 네트워크를 통해 버퍼링 없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고품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LTE를 통한 동영상 서비스의 증가하는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에릭슨은 전용의 종단간(end to end) 솔루션을 출시했다.

에릭슨은 이번 새로운 LTE 방송 솔루션(LTE Broadcast solution)이 인기 있는 행사에 대한 최고 품질의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동영상 서비스 경험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며 이 솔루션을 통해 통신사와 통신사의 미디어 파트너 모두 LTE 서비스의 보장된 품질과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새로운 수익원의 창출 또한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울프 에발드손 에릭슨 수석 부사장겸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에릭슨은 LTE 방송 서비스 제공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에릭슨은 소비자 습관에 대한 통찰력, 모바일 네트워크에 대한 심층 지식 및 20년간의 비디오 압축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통신사가 미디어 소비의 빠른 진화로 인한 수익 기회 창출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업체"고 말했다.

LTE 방송 솔루션은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 고효율 비디오 코딩) ▲MPEG DASH(Dynamic Adaptive Streaming over HTTP DASH: HTTP DASH를 통한 동적 적응 스트리밍) ▲eMBMS(Evolved Multimedia Broadcast Multicast Service: 진화된 멀티미디어 방송 멀티캐스트 서비스) 3가지 새로운 기술 표준으로 구성돼 있다.

HEVC는 MPEG-4 AVC 표준을 적용했을 때와 비교하여 비디오 콘텐츠를 전송하는 데 필요한 대역폭을 반으로 줄여주며 MPEG DASH는 소비자 기기로의 비디오 적응 전송을 단순화하고 표준화해 더 향상된 서비스 품질, 효율성 및 수익 창출 기회를 보장한다.

또한 eMBMS는 모바일 네트워크 의 조밀한 트래픽 환경 하에서 인기있는 콘텐츠 제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송·멀티 캐스트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무선 네트워크 상 그리고 백홀을 위한 서비스 제공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3GPP 표준이다.

소비자의 67%가 TV 서비스의 소비를 위해 모바일 장치(태블릿,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를 사용하고 있다는 에릭슨 컨슈머랩의 연구가 있었다. 또한 이 조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한 TV 소비의 50% 이상이 실외에서(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LTE 상의 새로운 비디오 솔루션은 모든 장치로의 콘텐츠 전송에 있어서 향상된 효율성을 보장하고 보다 개인화된 TV경험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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