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저-알에프세미, IoT 접목 화재 징후 예측 시스템 구축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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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저-알에프세미, IoT 접목 화재 징후 예측 시스템 구축 계약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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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저가 알에프세미와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화재 징후 예측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알에프세미는 자사 공장과 생산라인에 걸쳐 화재 징후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환경 관제 시스템 ‘스마트뮤’를 구축하게 된다.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저전력 무선 소형 센서를 화재 시발점인 배전반, 분전반, 발전기, 기계설비 등에 설치해 급격한 온도 변화 및 주변 환경과 상이한 변화 등의 실시간 관측을 통해 화재 발생을 미리 감지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 알에프세미 관제화면

이 시스템은 무선 소형 스마트 센서로 구성돼 있어 좁은 공간이라도 설치가 용이하여 측정을 원하는 거의 모든 위치에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공장 현장은 물론 외부 어느 장소에서도 공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관리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알에프세미 관계자는 “공장 안전관리 시스템에 최적화된 엠버저의 스마트뮤가 기존 다른 시스템에 비해 설치가 용이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며 “뿐만 아니라 이상 상황 발생시 해당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 서비스까지 가능한 시스템이어서 관리 대응 측면에서도 상당히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구축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근화 엠버저 대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뮤는 공장뿐 아니라 농장, 건물, 양계장 등의 각종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며 “저전력이다 보니 배터리 수명이 길어 관리 이슈가 적고, 블루투스 및 LTE 통신망을 동시에 이용해 실외 환경뿐 아니라 이동하는 차량에도 쉽게 모니터링 센서를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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