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 열화상 카메라로 인체 발열 측정 메르스 감염 여부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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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 열화상 카메라로 인체 발열 측정 메르스 감염 여부 확인 가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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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따라 비접촉방식으로 체온 상승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테스토코리아는 열화상 카메라 문의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는 측정 대상의 표면 온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해 이미지로 표시해 주는 장비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공항, 항구 등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감염자를 파악하기 위해 주로 사용돼 왔다.

▲ 테스토코리아가 열화상 카메라로 인체 발열 측정해 메르스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메르스(MERS)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 대규모의 사람이 몰리는 공공장소로 그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관공서나 기업에서는 자발적으로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1차 검역에 나서고 있다.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는 온도 분해능(NETD)가 0.04℃ 미만으로 아주 미세한 온도 차이도 식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르스처럼 발열 증상으로 감염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상황에 적합하다.

게다가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의 특별한 기술인 슈퍼 레졸루션(SuperResolution) 기능을 이용하면 열화상 이미지의 해상도를 2배 향상시킬 수 있다.

캠코더형 열화상 카메라 테스토 890 프로의 경우 슈퍼 레졸루션 적용시 최대 1280×960 픽셀의 고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42˚의 넓은 시야각으로 동시에 대규모의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확산과 더불어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세한 온도 차이도 감지할 수 있는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가 메르스 확산 방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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