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와 이컨설턴시(Econsultancy)가 공동으로 진행한 최신 조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모바일 퍼스트(mobile-first) 비즈니스 변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응답자 중 38%가 ‘최소 12개월을 내다 보는 모바일 전략을 정립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유럽(34%)과 북미(31%)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아태지역에서는 33%가 ‘모바일 활동이 전반적인 비즈니스 및 고객 관계 형성에 있어 중심을 이룬다’는 데 동의해 북미(32%)와 유럽(26%)에 비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와 이컨설턴시가 공동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모바일 전략을 최대로 활용하고자 하는 마케팅 담당자들과 비즈니스 리더들을 보유한 아태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모바일에 대한 준비가 잘 돼 있는 지역임을 재확인했다.
‘분기 디지털 인텔리전스 브리핑: 모바일 우수성을 위한 과제’(The Quarterly Digital Intelligence Briefing: The Quest for Mobile Excellence) 보고서는 2015년 2월과 3월 두 달간 아시아태평양(28%), 북미(21%), 유럽(51%) 각 지역에서 3000명에 달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을 기초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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