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임베디드 트렌드 한눈에.. ‘JAPAN IT WEEK SPRING 2015’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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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임베디드 트렌드 한눈에.. ‘JAPAN IT WEEK SPRING 2015’를 가다!
  • 최영재 기자
  • 승인 2015.06.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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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M2M, ESEC 등 12개 전시회 동시 개최.. 제1회 IT 소비가전 엑스포(C-PEX) ‘눈길’

일본 최대 규모의 IT전시회인 ‘일본 IT 주간 봄 2015(JAPAN IT WEEK SPRING 2015)’가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국제전시장(BIG SIGHT)에서 개최됐다. 총 12개 전시회, 약 1500여 참관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IT관련 일본 최대 B2B 전시회 자리로 마련됐으며 리드 엑스포 재팬(REED EXHIBITIONS JAPAN) 주관으로 개최됐다.

일본 최대 IT 전시회이자 소프트웨어 & 애플리케이션 전시회로 알려진 ‘JAPAN IT WEEK SPRING’은 각기 ▲소프트웨어 개발 엑스포(SODEC) ▲빅데이터 엑스포(BIG DATA Spring)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포(ESEC) ▲데이터 스토리지 엑스포(DSE) ▲정보 보안 엑스포(IST Spring) ▲웹 & 모바일 마케팅 엑스포(Web·Mo Spring) ▲데이터 센터 엑스포(DATA CENTER Spring)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CLOUD JAPAN Spring) ▲스마트폰 & 모바일 엑스포(SMARTPHONE Spring) ▲IoT/M2M 엑스포(IoT/M2M Spring) ▲전자상거래 엑스포(DIREX Spring) ▲IT 소비가전 엑스포(C-PEX) 등 총 12개의 전시회로 구성됐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시대 도래에 앞서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IoT/M2M 엑스포와 IT 산업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포(ESEC)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했다. 시장 관계자는 물론 아시아, 유럽과 중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전시장을 방문해 IT 기술 트렌드, 특히 임베디드 강국인 일본시장 트렌드에 대한 관계자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사물인터넷 시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의 장
올해의 경우 다양한 융합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관련 전시회로 매년 개최됐던 ‘와이어리스(Wireless) M2M 엑스포’가 사물인터넷(IoT)으로 대변되는 현 IT 산업 트렌드에 맞춰 ‘IoT/M2M 엑스포’로 전시회 명이 변경돼 개최됐다.

IoT 시대 도래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임베디드 기술·솔루션 관련 전시회인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포(ESEC)의 경우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자동화, 의료산업과 스마트 파킹 시스템 등 신기술과 다양한 솔루션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거 공개됐다.

IoT/M2M 엑스포와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포의 경우 빅데이터 엑스포, 정보 보안 엑스포 등 다른 10개의 전시회가 함께 열린 동(東)홀이 아닌 서(西)홀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IT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IoT 기반 신기술이 SW와 HW 분야에서 다양하게 접목된 임베디드 솔루션이 대거 공개돼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 1번 출입구 앞에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인텔(INTEL)은 IoT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공개했다. 윈드리버(WIND RIVER), 인텔 시큐리티(INTEL SECURITY)와 PFU, 인터페이스(INTERFACE) 등 미들웨어와 보안, 하드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업 중인 협력사와 진행 중인 다양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NTT 도코모(NTT DOCOMO)는 산업현장과 웨어러블, 자동차 등 통신 인프라 기반의 다양한 IoT/M2M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NTT 도코모의 지능형 교통 서비스(ITS)는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핸들 아래에 장착된 OBD 모듈을 통해 수집된 자동차의 정보는 FOMA망을 통해 ITS 클라우드에 연결된다. 현재 자동차의 속도와 주변 교통상황, 실시간 교통정보 등 현재 수집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차 유지보수에 필요한 예측적 유지보수 기능, 안전한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NTT 도코모 관계자는 “현재 일본 내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정식으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NEC는 디바이스, 네트워크,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크게 네 가지 분야에 최적화된 각기 다른 IoT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밴드와 전자칩이 내장된 티셔츠 등 일반 소비자가 체감하기 쉬운 디바이스 단(EDGE)에서 활용될 수 있는 웨어러블 솔루션을 선보였다.

야마베(Yamabe) NEC 세일즈 비즈니스팀 주임은 “각각의 엣지 단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 분석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제공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안”이라며 “NEC의 경우 자체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불법행위를 통한 정보 유실이 될 수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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