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누비카’로 고질적 쓰레기 민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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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누비카’로 고질적 쓰레기 민원 해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0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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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업무차량을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우범지역 범죄예방 및 불법주정차 단속 등 고질적인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누비카'를 도내 처음으로 도입해 시범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입가격(차량제외)은 차량 탑재형 감시카메라와 구조변경비용까지 포함해 대당 800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누비카는 민원이 발생될 수 있는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실시간 원격영상 확인과 음성·문자 통보, 계도방송, 경고조명, 경고문자전광판 및 고화질 영상녹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민 생활불편을 미리 찾아 해결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누비카는 민원이 발생될 수 있는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실시간 원격영상 확인과 음성·문자 통보, 계도방송, 경고조명, 경고문자전광판 및 고화질 영상녹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는 누비카를 주정차시켜 자동으로 계도, 감시, 영상녹화를 할 수 있어 민원을 해결할 뿐 아니라 차량에 탑승자 없이 원격지에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을 보면서 직접 멘트로 무단투기자를 계도 및 감시할 수 있는 정점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고정식 CCTV의 결점을 보완한 누비카가 이동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감시뿐만 아니라 행사장 쓰레기 무단투기계도방송, 불법주정차 단속, 우범지역 범죄예방, 산불예방, 재난안전관리 등 현장민생 중심의 주민생활불편을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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