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제안하는 주부 관절 지켜주는 ‘주치의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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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제안하는 주부 관절 지켜주는 ‘주치의 가전’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03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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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은 반복적인 가사노동으로 인해 다양한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뼈의 밀도가 약해져 골다공증이나 퇴행성관절질환이 빠르게 발병한다. 퇴행성관절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를 통해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가사노동으로 인한 육체피로를 줄여주는 스마트한 기능으로 주부들의 관절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 가전’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애벌빨래부터 본세탁까지 한번에! 허리 건강 지켜주는 세탁기 = 장시간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취하면 척추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면서 통증을 일으키게 되고 더 나아가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을 야기 하게 되는 것. 특히 쪼그려 앉아 애벌빨래를 할 때에는 요추 4,5번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며 허리에 무리를 준다. 

▲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물을 비벼 빨 때에는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근육인 척추 세움근이 압박을 받고 물에 젖은 세탁물을 들고 이동할 때에도 허리에 압박이 가해진다. 때문에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애벌빨래를 하기 위해 쪼그려 앉는 자세는 최대한 피하고 무거운 세탁물을 들고 이동할 때에는 복근에 힘을 줘 허리에 과한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척추에 쌓인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삼성 액티브워시’는 세탁기 자체에 개수대와 빨래판을 설치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도 애벌빨래를 할 수 있도록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세탁기다.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 형태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을 탑재해 허리를 구부리지 않아도 간편하게 애벌빨래를 할 수 있다. 

애벌빨래한 세탁물은 빌트인 싱크를 들어올려 세탁조로 바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이동 없이 세탁의 전 과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를 배려한 기능이다.

특허 받은 2개의 다이아몬드 필터가 세탁조 양 옆에 있어 세탁 중 발생되는 빨래먼지를 효과적으로 걸러주고 세탁판이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입체 물살을 만들어 내는 워블테크 기능은 옷의 엉킴을 방지해 세탁 후에도 간편하게 세탁물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구석구석, 무릎 건강 지켜주는 로봇청소기 = 서양의 입식문화와 달리 우리나라는 좌식 문화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무릎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구석구석 닦아내기 위해 무릎을 땅에 대고 바닥 청소를 하는 것. 

▲ 삼성 ‘파워봇’

무릎이 지속적으로 바닥에 닿으면서 충격이 가해져 연골이 약해질 수 있으며 아픈 부위를 계속 자극하는 습관은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릎을 땅에 대고 청소하는 대신 스마트한 기능으로 깔끔하게 바닥 청소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청소가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삼성 파워봇’은 강력한 흡입력으로 알아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로봇청소기다. 기존 제품 대비 약 60배 강력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약 2배 넓어진 ‘와이드 빅 브러시’로 차원이 다른 청소를 가능케 했다. 

또 삼성전자 고급형 진공청소기의 먼지 분리 기술인 '싸이클론 포스'를 적용해 필터 막힘이 적고 오랫동안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한다.

리모콘으로 청소기에 불빛을 비추고 움직이면 그대로 따라오며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기능으로 지저분한 부분부터 따로 청소할 수 있고 의자 다리, 뭉친 전선 등 가늘고 작은 장애물까지 감지해 회피하는 ‘풀뷰 센서’와 실내 구조를 꼼꼼하게 분석해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한 ‘네비게이션 카메라’를 갖춰 이동 능력도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자동차 서스펜션처럼 굴곡에 따라 위아래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지름 105㎜의 대형 바퀴인 ‘이지패스 휠’을 채용해 평평하지 않은 바닥과 문턱 등 장애물도 쉽게 넘어가 공간 제약 없는 속 시원한 청소가 가능하다. 

반죽부터 다지기까지, 손목건강 지켜주는 핸드블렌더 =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과 손을 연결해 주는 부위의 힘줄과 신경, 혈관이 좁아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반복된 손목 사용으로 생긴다.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팔이나 어깨까지 저려 밤에 잠을 자기도 힘들어진다. 손목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도구를 활용해 손목의 직접적인 사용을 최소화하고 가사 일을 하는 중간 중간 5분이상 손목을 돌리며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브라운의 ‘멀티퀵 핸드블렌더 7(MQ775)’는 손목 부담 없이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손질해준다. 1.5리터 푸드 프로세서를 이용해 다지기, 슬라이스, 채썰기, 반죽 등 4가지 기능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채썰기 칼날은 두께 조절이 가능해 당근, 오이 등 채소와 과일을 원하는 사이즈로 준비할 수 있으며 슬라이스 칼날은 고르고 깔끔하게 재료를 슬라이스 해 호박전, 샐러드, 전채요리 등을 준비하는데 유용하다. 

빵, 피자, 칼국수 등을 위한 다량의 밀가루 반죽도 버튼 하나로 수제 반죽과 같이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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