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업체 패스트랙에 NFV 라우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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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업체 패스트랙에 NFV 라우터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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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업체인 패스트랙테크놀로지(Fastrack Technology)가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요소로서 브로케이드 비아타 v라우터(Brocade Vyatta vRouter)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패스트랙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의 이점을 통해 자사의 MS 애저,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솔루션에 대한 새로운 수준의 민첩성과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SX100(호주증권거래소 지수) 및 다국적 고객들에 중점을 두고 있는 패스트랙은 매우 도전적이고 까다로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따라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확장하고 공급하기 위해서는 비용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고성능인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브로케이드는 비아타 v라우터 플랫폼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패스트랙이 기존 투자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확실한 기술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요니 키르시 패스트랙테크놀로지 전무이사는 “브로케이드 비아타 v라우터 기술은 패스트랙의 수 많은 데이터센터에서 솔루션들의 버팀목으로써 예측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한 연결성으로 우리 고객 사이트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전 공급업체의 코어 라우터는 값이 비싸고 다루기 힘들었을 뿐 아니라 패스트랙이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키르시 전무는 이어 “브로케이드의 솔루션을 통해 확장성, 민첩성 그리고 관리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즉, 몇 달, 적어도 몇 주가 걸리던 과거와 달리 몇 분 안에 다수의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됐다”며 “v라우터는 매우 상세한 트래픽 모니터링 및 통제를 제공해 서비스수준협약(SLA)에서 요구되는 사항을 정확히 측정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플로우(Flow) 측정 기능으로 각 고객별 네트워크 비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v라우터는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를 활용해 하이퍼바이저 및 업계 표준의 하드웨어상에서 가상머신을 운영한다. 또한 전용 하드웨어 네트워킹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신뢰성과 성능을 갖춘 고급 라우팅, 상태 기반 방화벽(stateful firewall), 그리고 VPN(가상사설망) 기능을 제공한다.

패스트랙은 브로케이드 비아타 5400 및 5600 v라우터를 구동하고 있으며 이는 독립적으로 혹은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구동되는 상용 하드웨어에서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 자원만큼의 확장성을 제공해 패스트랙이 고객들에게 굉장히 민첩하고 비용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개리 덴먼 브로케이드 호주·뉴질랜드 지사장은 “패스트랙테크놀로지는 코어 라우터를 브로케이드 비아타 v라우터로 대체하고 플랫폼을 새로운 솔루션의 핵심 구성요소로 통합한 호주 최초의 서비스 공급업체 중 하나로 패스트랙과 패스트랙의 클라우드 솔루션 고객 모두가 이를 통해 얻게 될 운용상의 민첩성과 경제적인 이익을 고려할 때 타 서비스 공급업체들 또한 패스트랙을 따라 브로케이드 비아타 v라우터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쉽게 예상할 수 있어 향후 몇 년 이내 NFV를 둘러싼 업계 판도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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