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출발점, 산‧학‧연‧관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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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출발점, 산‧학‧연‧관 간담회 성료
  • 오현지 기자
  • 승인 2023.10.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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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월 25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네이버제트, SKT, KT, LG유플러스, 컴투버스, 롯데정보통신, 메타, 로블록스 등 국내외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학계 및 연구계 등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민간 중심 자율규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메타버스 산업에 관한 지속 성장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추진방안 등이었다. 

참석자들은 가상자아에 대한 비윤리적 행위, 창작자 권리 및 개인정보 침해 등 메타버스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해결을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업계 중심의 정립된 자율규제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의견을 모으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전문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자율규제위원회 등 추진체계 구성과 사업자 대상 교육·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자율규제 참여 유인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발전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의 노력이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가 민간 중심의 메타버스 자율규제 체계를 튼튼히 마련하고, 메타버스 윤리원칙 등의 가치가 뿌리내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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