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NFT 게임 ‘슬라임 월드'를 운영하는 나다디지탈이 대규모 리뉴얼로 엑시인피니티(AXS)를 넘어서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슬라임월드는 현재 120개국에서 서비스되는 P2E 게임으로 무작위로 소환되는 슬라임을 조합하고 배치하여 어둠의 슬라임을 제한 시간 내에 처치하는 캐주얼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오리할콘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를 NADA 토큰으로 교환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유사 성공사례로 엑시인피니티(AXS)가 있는데 엑시(Axie)라는 게임 캐릭터를 번식, 사육, 베틀을 할 때마다 코인을 얻을 수 있는 게임으로 이더리움 게임 중 1위를 기록했고 개발사를 출시 7개월 만에 시총 42조 세계 5위권 개발사에 등극시켰던 게임이다. 하지만 지갑 홀더 수는 AXS 7만 5천에 비해 NADA는 18만 7천으로 오히려 엑시를 앞서고 있다.
나다디지탈 이윤열 대표는 “사용자 친화적인 보상정책에 대한 리뉴얼과 하반기 ‘NFT 미켓플레이스’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사용자 간의 거래가 활성화되면 NADA 가치의 상승을 견인하여 결국 채굴에 참여자를 더욱 늘리는 선순환으로 엑시인피니티를 넘어서는 글로벌 상위 블록체인 게임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다디지탈에 따르면 올해 안에 블록체인 게임을 추가로 서비스하면서 관련 사업을 본격화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먼저 나다에서 ‘슬라임월드’에 이어 추가 블록체인 게임을 준비 중이다. 올해 글로벌 출시에 맞춰 블록체인게임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나다디지탈은 위의 게임 외에도 내년까지 NADA 플랫폼에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작을 합쳐 블록체인 게임 15종 이상을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최근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 하버엑스는 NADA 플랫폼에 탑재될 게임 개발과 블록체인 거래 환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계자는 “고도화된 서비스의 제공, NFT 규모 확장, 게임에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하는 등 진정한 웹 3.0 시대를 열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