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1년…안심 경주만들기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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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1년…안심 경주만들기 ‘일등공신’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5.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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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해결 및 안심하고 살기 좋은 경주만들기 일등공신으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1년을 맞아 지난 5월26일 오전 7시경 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실을 둘러보고 시스템 운영 현황을 설명 듣고 운영경찰관, 모니터링요원 및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여름철은 관광객들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센터를 찾아 직접 모니터링을 하고 CCTV 사각지대에 대해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강화할 것을 세심하게 주문했다.

▲ 경주시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해결 및 안심하고 살기 좋은 경주만들기 일등공신으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어린이 보호를 위해 등하교길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교통사고, 야간 차량털이범, 이륜차 절도행각 예방 등 살기 좋은 경주를 위해 최 일선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관제센터는 1323개소의 CCTV를 24시간 통합관제를 하고 있으며 방범, 어린이보호, 주정차단속, 산불, 문화재 보호, 불법쓰레기투기단속 등 다양한 방범과 치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36명의 운영 경찰관과 모니터링요원들이 4조 3교대로 24시간 비상관제를 통해각종 범죄 발생 시 영상정보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유해 범죄예방과 사건의 조기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개소 이후 2015년 4월 말까지 경찰 수사에 1719건의 영상을 제공해 그 중 907건을 사건·사고 해결에 활용하고 실시간 관제로 26건의 사건·사고를 즉각 해결했다.

또한 156여건의 화재, 문화재 훼손, 공원 내 집단 음주행위, 비행청소년 선도 등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로 맹활약하고 있어 사전 범죄 예방 활동에 점차 그 역할과 비중이 상당해 지고 있다.

한편 지난 3월과 4월에도 상습차량털이범 검거와 중학생 집단폭행 예방을 비롯해 21일에도 새벽 시간 차량털이범으로 의심되는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경주를 위해 범죄 및 사고 우려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경찰서·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범죄 및 사고를 줄여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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