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스틸리언 앱수트 3.0은 모바일 앱 해킹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모바일 앱 소스코드를 난독화하고 자체 위변조 탐지 알고리즘을 통해 모바일 앱 내 소스코드가 1바이트만 변조되어도 앱 실행을 차단한다. 앱수트 적용을 통해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행정안전부 등에서 권고하고 있는 각종 모바일 앱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GS 인증은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따라 국가 공인 인증 기관이 국제 표준을 근거로 SW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 보수성 등을 평가해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스틸리언 앱수트는 2017년 GS 인증을 획득하고 공공 시장에 진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행정안전부, 한국전력공사, 대한민국공군 등에 제품을 공급했다.
스틸리언은 앱수트 3.0 외에도 ▲모바일 앱 전용 백신 제품 '앱수트 AV' ▲보안 키패드 제품 '앱수트 키패드 ▲화이트 박스 암호화 제품 '앱수트 WBC' ▲모바일 화면 캡처 방지 '앱수트 안티 캡처' 등 다양한 솔루션에서 GS 인증을 받았다.
스틸리언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한화투자증권 등 국내 금융권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영국, 캄보디아에서 해외 금융사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틸리언 앱수트팀 김태민 팀장은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인 앱수트 3.0이 GS 인증 1등급 획득으로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높은 기술력의 제품을 간편히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