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소프트웨어 정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 '미리어드(Myriad)' 출시
상태바
퀀텀, 소프트웨어 정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 '미리어드(Myriad)' 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5.11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퀀텀이 올플래시 스케일아웃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플랫폼 '퀀텀 미리어드(Quantum Myriad)'를 발표했다.

미리어드는 최신 클라우드-네이티브 아키텍처로 하드웨어 중심 설계에서 벗어나 고객이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수용하고, 쉬운 사용법으로 IT 담당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IDC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은 지난 10년 동안 생성된 데이터의 2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20년 전에 설계되어 오늘날 사용 가능한 최신 플래시 및 메모리 기술을 활용할 수 없는 시스템에 이러한 데이터를 계속 저장하고 있다.

최신 올플래시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조차도 특수 하드웨어에 의존하고 클라우드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되지 않아 성능 저하 및 복잡성을 초래한다.

미리어드(Myriad)는 플래시 스토리지 기반의 새로운 공유 아키텍처로서 모든 규모의 IT 조직에게 일관되게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중복 제거 및 압축, 스냅샷, 복제, 분류가 쉽도록 메타데이터 태깅(tagging)과 같은 인라인 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AI/ML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다.

마이크로서비스와 쿠버네티스 같은 친숙하고 검증된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여 어디에 배포하든 클라우드 간소화를 제공한다. 미리어드(Myriad)는 표준 대용량 플래시 스토리지 서버에서 작동하므로 IT 팀은 향후 필요에 따라 최신 하드웨어 및 스토리지 인프라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

퀀텀 최고개발책임자(CDO) 브라이언 폴로스키(Brian Pawlowski) 선임 부사장은 "기존에는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하드웨어를 추가하는 방법을 택했다. 퀀텀은 고객, 파트너,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솔루션의 부족한 점에 대한 피드백을 통합하여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 결과, 지난 20년 동안 구축하고자 했던 혁신적인 아키텍처를 발표하게 됐다. 미리어드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위한 단순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