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가정의 달 노리는 스미싱 키워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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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가정의 달 노리는 스미싱 키워드 주의 당부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5.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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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보안·서비스 기업 라온시큐어가 가정의 달과 관련한 키워드로 위정한 각종 피싱 문자에 대응할 수 있는 스미싱 예방 수칙을 공유했다.

라온시큐어는 5월 ▲해외 구매 ▲택배 ▲청첩장 ▲허위 계좌 ▲출두서 ▲교통 과태료 ▲승차권 ▲공연 예매권 증정 등을 사칭한 문자 사기(피싱)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면 원격으로 휴대전화의 개인정보가 탈취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의 설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신 문자 링크를 통한 설치는 금하고, 공인된 앱마켓(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등을 통해서만 설치해야 한다.

문자로 대출, 정부 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절대 해당 정보를 입력해서는 안된다.

최근에는 '통장 개설 안내' 등 금융권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늘고 있으며 ▲가짜 금융사 홈페이지 ▲가짜 은행 직원 ▲가짜 경찰까지 동원될 정도로 사기가 교묘해지고 있어 조금이라도 의심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전화를 끊은 뒤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찾아 문의해야 한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스미싱을 예장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스마트폰에 공인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다. 라온시큐어는 스마트 안티피싱,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 등 다양한 모바일 보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의 서비스 '스마트 안티피싱'으로 최근 3개월간 가입자 중 11%의 피싱을 감지해 내 약 446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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