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BNK부산은행에 본인 인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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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BNK부산은행에 본인 인증 솔루션 공급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5.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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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식 AI 기업 알체라가 BNK부산은행의 '비대면 신분증 원본 검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BNK부산은행은 알체라의 솔루션을 도입해 비대면 금융 거래에서 본인 확인 시, 제출된 신분증의 도용이나 위변조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알체라는 금융결제원의 신분증 진위확인시스템을 통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포함한 신분증 3종에 게재된 사진과 문자를 모두 검증하는 업체로, 신분증 내 정보를 광학 문자 인식(OCR)을 통해 자동 추출하고 고화질 인쇄본 및 모니터 촬영본 등을 사본으로 정확히 구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알체라의 신분증 OCR, 사본 판별, 진위 확인 솔루션을 모두 도입한다. 얼굴 인식 등 알체라가 보유한 본인 인증 AI 솔루션을 연계해 확장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도입 이유로 꼽혔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최근 비대면 금융 거래의 활성화로 금융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신속하고 정확한 기술력을 갖춘 알체라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체라는 외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기관과 토스뱅크, 신한카드, 현대해상을 포함한 금융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얼굴 인식 기술의 경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NIST FRVT)'에서 1초 이내에 99.99%의 정확도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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