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라인즈의 자회사 에스엘엘이에스(SL LES)의 누설 전류 차폐기인 'LES단자대'가 조달 시장 진출에 이어 최근 호주 법인과 MOU를 맺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LES단자대는 물과 접촉이 잦은 환경에서도 노출된 단자가 전류를 누설 시키지 않고 전기 배선으로만 전류를 이동시켜서 누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에스엘엘이에스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산업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가 사용되는 모든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LES단자대를 통해 전기 안전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호수 공원, 하수 종말 처리장, 오리 농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LES단자대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 등록에 이어 해외 제조권 계약까지 끝마치고 신제품 출시 준비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에스엘엘이에스 이명수 대표는 "최근 호주 법인과 MOU를 체결하고 LES단자대에 대한 전 세계 제조권 및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LES단자대 기술 활용으로 더 많은 산업 현장과 일상에서 감전 사고를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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