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문서 플랫폼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상태바
파수, 문서 플랫폼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4.04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수가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의 클라우드 버전인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편하고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새로워진 랩소디 클라우드는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따라 보안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대기업 및 기관을 물론, 중견·중소 규모의 조직이나 스타트업 등도 쉽고 유연하게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랩소디 클라우드는 문서 가상화 기술 기반으로 문서가 분산 저장 돼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 및 관리하며, 기존에 보유한 IT 시스템과도 호환된다.

문서 생성 시 자동으로 랩소디 서버에 업로드돼 문서 자산화가 가능하며, 문서 작업 후 저장만 하면 해당 문서에 권한이 있는 사용자들이 각자 어디에 저장했든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한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 저장되며, 문서 사용 이력 및 버전 현황, 유통 경로 등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랩소디 클라우드는 기능 중심으로 구분된 5종의 상품 모델로 개편했다. 랩소디의 기본 기능과 파일 이벤트 추적, 랩소디 드라이브가 공통 제공되며, 조직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능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보안과 문서 관리를 한번에 해결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사용 제어 기능을 강화한 '랩소디 SE(Wrapsody Security Edition)' 버전인 '랩소디 엔터프라이즈' 모델군을 포함했다. 랩소디 SE는 개인 PC 등의 로컬에 문서 저장을 통제하고 무단 유출 방지 및 예외 승인 처리 등의 강력한 권한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내부 보안 정책에 의해 퍼블릭 클라우드에 문서 저장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서 문서는 내부에 저장하면서도 클라우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도 포함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의 소프트웨어의 이점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다 쉽고 합리적으로 누리고자 하는 기업이 조직의 규모와 상관없이 급증하고 있다. 파수는 기존 시스템에 간편하게 더해져 다양한 규모와 상황의 고객이 문서 관리를 혁신할 수 있는 랩소디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올 한해 SaaS 비즈니스를 확대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