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첨단 정보기술(IT)을 행정업무에 접목해 새로운 행정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15년 U-서비스 지원사업’ 5개 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추진과제는 중앙·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78개 과제를 발굴했고 이 중 국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해 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과제들을 선정했다.
올해 추진하는 과제는 ▲무인비행기 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시각장애인 원격생활안전 서비스 ▲첨단 정보기술 기반 스마트 특수재난 대응지원 시스템 구축 ▲폐쇄회로텔레비젼과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 확산 및 고도화 ▲첨단 정보기술 기반 섬지역 안전정보 알리미 시스템 구축 등 5개 과제다.
이들 5개 과제는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2년 동안 성과를 검증해 성과가 우수한 서비스는 타 지역으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국민들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첨단 정보기술과 이를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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