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GPU 솔루션에 도입한 AI 개발 플랫폼의 첫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정보 전문가 및 개발자를 위한 오피스용 기술이 탑재됐다.
새로운 AI 개발 플랫폼(SYS-751GE-TNRT-NV1)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돼 있어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실행에 도움을 준다. 개발자와 사용자가 다량의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HPC 및 AI 리소스를 제공하며 학습, 추론, 그리고 분석 워크로드를 동시에 실행해야 하는 소규모 사용자 팀을 지원한다.
독립형 액체 냉각 기능은 4개의 엔비디아 A100 Tensor Core GPU와 2개의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CPU의 열 설계 전력 요구 사항을 해결하여 최대 성능을 구현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시스템 효율성 개선 및 사무실 내 저소음(약 30dB) 작동을 지원한다.
게다가 고성능 CPU 및 GPU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AI, 딥러닝, 머신러닝, 그리고 HPC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사무실 환경에 배치 가능한 이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랙마운트형으로 설치할 수 있어 IT 관리가 간소화된다.
신규 AI 솔루션은 엔비디아 AI 워크플로우, 프레임워크, 사전 학습된 모델, 인프라 최적화 등 엔비디아 AI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계층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의 3년 구독 라이선스를 포함한다. 또한 통합 솔루션으로서 모든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시스템에 미리 로드해 개발자와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 시간 단축을 돕는다.
슈퍼마이크로 수냉식 AI 개발 플랫폼
이안 벅(Ian Buck)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 및 고성능 컴퓨팅 담당 부사장은 “AI의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 고객이 원하는 성능, 속도, 그리고 에너지 효율성이 오피스용 시스템에서 요구된다. 슈퍼마이크로의 AI 개발 플랫폼은 엔비디아를 기반으로 데스크톱에서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 AI 개발 플랫폼의 핵심은 기업이 광범위한 AI 및 HPC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4개의 엔비디아 A100 80GB GPU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에는 기본 클록 속도인 3.6GHz로 실행되는 듀얼 4세대 인텔 제온 골드 6444Y 프로세서, 512GB DDR5 메모리, 6개의 1.92TB NVMe 스토리지 장치, 그리고 엔비디아 ConnectX-6 DX 25GbE 네트워크 어댑터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독립형 액체 냉각 솔루션이 갖춰져 있어 하이엔드 AI 개발 플랫폼을 냉각하면서 조용히 작동 가능하다. 사용자는 시스템 수령 후 간단히 전원 및 네트워크에 연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새 AI 개발 플랫폼은 랙 수준의 인프라 수정 없이 워크로드 변화에 따라 쉽게 재배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