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국방부 온북 사업에 망연계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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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 국방부 온북 사업에 망연계 솔루션 공급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3.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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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이 공공 기관 1호 온북 사업으로 추진되는 ‘국방부 온북 구축 사업’에 가상데스크톱(VDI)용 망연계 솔루션 ‘시큐어게이트(SecureGate)’를 공급한다.

온북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목표로 공무원이 언제 어디서나 보안 규정을 지키면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해 일할 수 있는 업무용 노트북이다.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업무용과 인터넷용으로 분리해 사용하던 2대의 PC를 가상화와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한 온북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올해 6월까지 국가 공무원 100명의 PC를 구름OS가 탑재된 온북으로 대체하고, 업무망인터넷망 VDI 환경과 보안 기능을 수행하는 구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싹은 이번 사업에서 VDI 환경에 최적화된 스트림 연계(Streaming Service) 방식의 망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상망으로 분리된 서버 간에 서비스 연계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 고속 전송 처리하고, 데이터의 기밀성과 무결성을 보장해 빠르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

한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첫 발주인데다 보안성 검증이 까다로운 국방부라는 상징성으로 보안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온북 사업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선정된 만큼 앞으로 온북 사업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오는 2027년까지 국가 공무원(교원, 경찰 제외)과 지자체 공무원이 사용하던 62만 3천 대의 PC를 개방형 운용체제(OS)를 탑재한 온북으로 전면 교체해 업무 효율 향상과 현장 행정 강화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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