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금융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연간 85만 명을 목표로 총 86개 금융 보안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금융 당국의 ’금융 보안 규제 선진화 방안‘에 따라 금융회사 등이 보안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자율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경영진·실무진 등 계층별 교육 강화 ▲클라우드 등 디지털·신기술 교육 강화 ▲대학생을 포함한 미래 보안 인재 양성 등 3개 사항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금융보안원은 금융 회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정보 보호·보안 전략, 디지털 금융 혁신 정책·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제7기 금융 보안 최고위 과정’을 지속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취약점 분석·평가, 정보 보호 상시 평가 및 정보 보호 전략 수립 등 금융권 보안 리스크 대응 체계 수립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다음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 추세에 대응하여 디지털·신기술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자 클라우드, 데이터 및 메타버스 분야 등 6개 교육 과정을 추가 신설한다.
또한 정부의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올해부터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 보안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금융 보안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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