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그룹, 판교 제2테크노밸리 신사옥으로 주요 계열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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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그룹, 판교 제2테크노밸리 신사옥으로 주요 계열사 이전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2.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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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 신사옥 인피니티 타워의 이미지(출처: 지란지교 제공)
지란지교 신사옥 인피니티 타워의 이미지(출처: 지란지교 제공)

지란지교그룹이 주요 계열사와 자회사를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무한한 성장의 뜻음 담아 ‘인피니티 타워’라는 이름이 붙은 지란지교 신사옥에는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데이터, 모비젠 등  12개 그룹 계열사와 자회사의 임직원 45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인피니티 타워의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12층으로 원활한 업무를 위한 집중근무실, 동영상 촬영과 화상 회의가 가능한 스튜디오, 임직원의 휴식을 위한 직원 라운지와 친환경 옥상 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구내식당 및 사내 카페, 임직원 체력 증진을 위한 사내 농구장과 헬스장, 여성 직원들을 위한 휴게실과 산모 휴게실, 자전거 보관소, 폰부스, 양치실, 마사지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구비돼 있다.

신사옥 이전에 따른 임직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서울 주요 거점에서 승하차 가능한 통근 버스와 판교역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주차 구역 우선 배정을 실행할 예정이다.

지란지교그룹은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연구 개발을 위한 공간을 확장하고 인력을 확충해 성장세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력 계열사 및 자회사가 집결된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 지란지교그룹만의 패밀리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수근 지란지교 대표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활발해지는 각 기업 간 소통과 협업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내고, 그것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이와 함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맞춤옷을 입은 듯 지란지교그룹만의 문화에 꼭 맞는 공간을 제공해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행복한 업무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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