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해커 킬넷, 미국 의료 기관에 디도스 공격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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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해커 킬넷, 미국 의료 기관에 디도스 공격 감행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3.02.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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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타 국가로 공세 확장 가능성 높아 주의 필요

러시아 해커 그룹 킬넷(Killnet)이 미국의 의료 기관과 병원 웹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을 가하고 있다. 킬넷은 자신들의 텔레그램을 통해 공격 계획을 발표했다.

킬넷이 노리는 의료 기관은 ▲UAMS Health ▲Athol Hospital ▲HealthCare ▲THE UNIVERSITY OF KANSAS HEALTH SYSTEM ▲Franciscan HEALTH ▲Atrium Health ▲Bayhealth ▲Connecticut Children’s 등 13곳이다.

전문가들은 의료 기관은 중요한 인프라이며 사이버 공격은 의료 시스템에 큰 위협을 줄 수 있고, 러시아 해커 그룹이 미국 외에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가의 의료 기관을 추가로 공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최근 킬넷은 사이버 공격의 공세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공항, 관리 기관 및 은행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일련의 디도스 공격을 감행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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