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한파 대비 '한파 쉼터'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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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한파 대비 '한파 쉼터' 안전 점검 실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3.01.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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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한파가 온 가운데 전국의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한파 쉼터를 점검하고 재정비한다.

한파 쉼터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노인 시설, 마을 회관, 주민 센터 등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행안부에서는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한파쉼터는 노인 시설 3만 5000여 개소, 마을 회관 3천 800여 개소, 주민 센터 1300여 개소 등 총 4만 3000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설은 한파 특보 시에도 개방하지 않거나 관리가 부실한 곳도 있어 운영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행안부는 한파 쉼터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며, 이후 문제점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네이버지도 등 관련 포털에 정보를 제공해 국민이 손쉽게 위치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자체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한파 쉼터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적극 안내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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