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AI연구소장, KOSA 포럼서 ‘경영자 관점에서의 AI’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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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AI연구소장, KOSA 포럼서 ‘경영자 관점에서의 AI’ 강조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3.01.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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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민 포스코 AI연구소장(출처: KOSA 제공)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1월 1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12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포스코홀딩스 산하 연구 개발(R&D) 컨트롤타워인 미래기술연구원의 김주민 AI연구소장이 ‘경영자 관점에서 AI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소장은 AI에 대한 본인의 경험을 전달하면서, 기업 경영과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에는 데이터 전략과 데이터 리터러시가 한 축을 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간의 뇌처럼 스스로 추론하고 창작이 가능한 ‘초거대 AI’에 대해 소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주도해 설립한 오픈AI의 GPT-3가 대표 사례이다.

그는 "GPT-3를 사용하면 일정 수준의 질문에는 사람과 유사한 수준으로 답변을 다 한다. 음악이나 미술 등 창조의 영역에 도전해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창작물을 내놓는 AI도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원료·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는 친환경 지능(GI·Green Intelligence)을 통해 산업에 적용시키고 있다. 경영인들이 AI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더 큰 변화를 주도하는데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월 22일에는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이 ‘대전환을 위한 새로운 출발: 지식 재산의 역할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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