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AI로 신한은행 ATM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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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 AI로 신한은행 ATM 지킨다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2.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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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AI 기업 인텔리빅스가 신한은행에 ‘AI 이상 행동 탐지 ATM 솔루션’을 공급한다.

2022년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 중 60세 이상 고령층 피해 비중이 지난 2018년 16%에서 올해 상반기 56.8%로 증가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정부뿐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금융 사고 예방을 위해 신(新) 기술을 접목해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가족 사칭형 보이스 피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우리 가족 암호 만들기’ 캠페인을 시행했을 뿐만 아니라 인텔리빅스와 협업해 ‘AI(인공지능) 이상 행동 탐지 ATM(자동화기기)’을 전체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AI 이상 행동 탐지 ATM’은 비전 AI 기술(딥러닝)을 통해 연령대별 다양한 거래 유형을 학습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거래 중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 및 모자를 착용하는 이상 행동을 보일 경우 이를 탐지해 거래 전에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인텔리빅스는 ‘AI 이상 행동 탐지 ATM’의 핵심인 고객의 선글라스, 모자 착용 여부, 휴대폰 통화 여부 등을 다양한 상황을 높은 정확도로 감지하는 비전 AI 기술을 ATM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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