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스누아이랩, 인공지능 및 HPC 사업 확대 위한 협업 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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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스누아이랩, 인공지능 및 HPC 사업 확대 위한 협업 관계 구축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12.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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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딥러닝 학습과 배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양질의 비전(VISION) AI 서비스 제공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하 효성인포)과 비전 AI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 기업 스누아이랩이 국내 AI/ML, HPC(고성능 컴퓨팅) 사업 저변 확대와 비전 AI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누아이랩의 딥러닝 플랫폼인 ‘오토케어 플랫폼(AutoCare Platform)’과 효성인포의 GPU 기반 인프라 및 초고성능 병렬 파일 스토리지 ‘HCSF’를 활용한 AI, HPC 환경 구현을 지원하고, 각 사가 보유한 제품, 영업, 기술 지원 체계의 노하우를 공유해 마케팅, 영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스누아이랩은 서울대학교 AI 전공 교수 6명과 삼성종합기술원, 삼성테크윈 핵심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조인트벤처로,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에 필요한 코어 엔진 원천 특허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딥러닝 2세대 플랫폼 ‘오토케어 플랫폼’으로 비전 AI 자동화를 제공한다.

양사는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드론, 모빌리티, 산업 안전, 헬스케어, 물류 등 이미지/영상 데이터로 자동화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비전 AI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솔루션을 공동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 발굴과 제품 어플라이언스화 등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누아이랩 유명호 대표이사는 “스누아이랩이 보유한 다양한 딥러닝 엔진들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초고성능 스토리지 및 GPU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딥러닝 자동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스누아이랩과의 시너지를 강화하며, 양사가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AI, HPC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는 ‘효성 AI 플랫폼’을 통해 GPU 기반 데이터 연산부터 고성능 컴퓨팅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를 활용한 대용량 데이터 저장과 자동화된 관리와 운영까지 통합 오퍼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HPC전문 인력들이 통합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AI 업무 확대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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