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3개 기관과 자율주행 현장 제어 기술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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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3개 기관과 자율주행 현장 제어 기술 개발 협력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2.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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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동현 모라이 이사,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SOC디지털연구센터장, 김용호 도로교통공단 ESG경영실장, 이성진 비트센싱 대표이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도로교통공단이 자율주행 현장 제어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 비트센싱, 모라이와 협력한다.

도로교통공단은 12월 2일 한국교통연구원, 비트센싱, 모라이와 함께 자율주행 돌발 상황 시나리오 분석과 현장 제어 지원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대비한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 주행 시 발생하는 돌발 상황 현장 대응 기술과 데이터 표준 가이드 라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제어 기술 개발을 위해 공단은 돌발 상황 현장 제어 데이터 표준 가이드라인 연구(한국교통연구원), 돌발 상황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분석(모라이), 현장 제어에 필요한 교통 정보 생성(비트센싱) 등 분야별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공단은 경찰청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R&D과제인 ‘돌발 상황 및 재난 발생 시 도로 교통 네트워크 통제를 위한 현장 제어 기술 개발’의 돌발 상황 발생 유형별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현장 제어에 필요한 데이터셋 생성 및 V2I(차량-인프라 간 통신) 기반 네트워크 현장제어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경찰청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단에서 관리하는 돌발 상황 현장 제어 기술 개발과제의 1단계 성과물과 연계해, 2023년 2단계 연구에서는 V2I 기반 돌발 상황 현장 제어 데이터셋 가이드라인을 고도화하고 표준 및 정책 제안도 적극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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