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건설, BIM 기반 스마트 건설 솔루션 ‘머신 가이던스’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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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건설, BIM 기반 스마트 건설 솔루션 ‘머신 가이던스’ 구축 완료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1.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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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건설이 BIM 기반 스마트 건설 시공을 위한 기초가 되는 솔루션인 머신 가이던스가 장착된 장비군 구축을 완료했다. 이로서 BIM 기반의 스마트 건설 시공이 가능해졌다.

굴착기, 도저 등 건설 현장의 장비는 머신 가이던스를 통해 클라우드와 연결된다. 실시간으로 설계, 시공 데이터 등을 주고받을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높인다. 장비 오퍼레이터는 머신 가이던스 패널을 통해 도면을 확인하며 작업할 수 있어 측량 기사 없이도 정밀한 시공이 가능하다.

이달 우원건설이 도입한 머신 가이던스는 헥사곤그룹 계열사인 라이카지오시스템즈의 3D 시스템(iCON iXE3)으로, 충북 음성군 소이컨트리클럽 조성 사업 현장의 30톤급 이상 굴착기 4대에 설치됐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사 제품은 디지털 솔루션인 인프라킷(Infrakit)과 호환돼, 모델 기반 시공에 최적화된 머신 가이던스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 및 인프라킷 등 관련 솔루션은 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 스타트업 스패너(Xpanner)가 제공했다.

채영준 우원건설 대표이사는 “머신 가이던스 도입을 통해 충북 음성군 소이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의공기 준수는 물론 단축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 건설 관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우리나라 토공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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