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멀티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은 “일관된 관리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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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멀티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은 “일관된 관리 전략 수립”
  • CCTV뉴스 편집부 기자
  • 승인 2022.11.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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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박주상 팀장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사업팀]
his-jspark@hyosung.com

비즈니스 요구 사항이 급변하면서 기업의 IT 인프라도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넘어 이제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유연하게 이를 활용하는 것과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효과적인 멀티 클라우드 관리는 기업에게 큰 도전 과제이며, 관련 인력 및 기술 확보도 쉽지 않은 현실이다.

클라우드 운영 원칙의 중요성

글로벌 28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애널리틱 서비스 조사 결과, 2개 이상의 멀티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기업이 85%에 달했다. 이 중에서 25%는 5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통합 접근 방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77%가 '그렇다'고 답했다.

조사에 응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입원은 "기업이 클라우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얻고자 하는 이점과 운영 원칙을 수립하지 않고 먼저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할지에 대한 일관된 원칙이 없다면 기업은 기대하는 성과를 충분히 얻을 수 없다. 불필요한 서비스 비용이 지출되고,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향상 기회를 놓치며, 데이터 관련 리스크가 발생해 지속적인 현대화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

심화되는 클라우드 복잡성

멀티 클라우드 환경은 지난 10여 년간 발전해 왔다. 초기 클라우드 도입 주요 목적은 클라우드에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해 편리성과 속도 향상을 꾀하는 정도에 불과했다.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영할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이 온프레미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서드 파티 서비스 사업자의 관리 아래 남아 있으면서 복잡성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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