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이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에 피싱 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한다.
페이크파인더는 한 번의 피싱 시도도 허락하지 않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피싱 방지 솔루션이다. 페이크파인더는 수많은 앱 정보를 DB화 해 악성 의심 앱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한다.
기존 피싱 방지 솔루션이 문제를 일으킨 앱을 악성 앱으로 규정하는 블랙리스트 방식은 최소 한 번 이상의 사고가 발생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는 “금융 트렌드가 전통적인 금융 시장에서 벗어나 핀테크 업계로 그 무게 중심을 옮겨가고 있다. 에버스핀은 이번 핀다와 계약을 기점으로 핀테크 업계처럼 시대의 변화를 대변하는 트렌드와 함께 새 시대의 금융에 걸맞은 보안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스핀은 페이크파인더 외에도 해킹 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등 국내 금융권 35곳 중 25곳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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