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버스는 우회전 시 더욱 주의” 보행자 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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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버스는 우회전 시 더욱 주의” 보행자 안전 캠페인 실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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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은평경찰서와 함께 10월 27일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공영차고지에서 ‘우회전 보행자 안전 강화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에 개정 시행된 도로교통법 관련 버스 기사들의 혼란 최소화, 조기 정착 및 보행자(횡단보도, 이면도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특히 버스는 우회전 과정에서 횡단보도 보행자와의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직결되기 때문에 개정된 우회전 통행 방법 홍보가 시급했다

공단과 은평서에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담은 교육 자료를 작성해 버스 기사에게 배포했고, 우회전 통행 방법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임걸 서울은평경찰서 서장은 “버스 차량의 경우 사각지대가 일반 차량보다 많아 우회전 시 보행자를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연화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버스 기사는 교차로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를 반드시 준수하고, 특히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손짓할 경우 주의해 운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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