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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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2 개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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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2)’가 10월 18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존 그랜드볼룸과 콘퍼런스룸(북)에서 열리던 것과 달리 코엑스 전시장(Hall C)과 콘퍼런스룸(남, 3F)으로 확장 개최하면서 더욱 많은 기업이 참여하게 됐다.

행사에는 총 21개국 20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15개 트랙 83개 세션에 153개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ISEC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주최하고, ISEC조직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CISO협의회, 보안 전문가 단체 (ISC)²,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며, 사이버 보안 및 물리 보안 분야를 포괄하는 보안 관련 기관 및 단체 50여 곳이 함께 한다.

또한 올해는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KAIST CSRC), 마이크로소프트,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한화테크윈, 화웨이, 하이크비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이스트시큐리티 등이 특별 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ISEC 2022에는 국제 정보 보호 단체인 (ISC)²의 클레어 로소(Clar Rosso) 회장과 클레이튼 존스(Clayton Jones) APAC 지부장(Managing Director)은 물론, (ISC)²의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다수 기업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글로벌 사이버 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연례 총회’와 연계해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중동 지역의 정보 보호 책임자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해외 수출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022 해외 진출 파트너십 고위급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내 보안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국내 보안 솔루션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에 주력해 국제 콘퍼런스의 위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고 있다. 

ISEC 2022는 2일간 총 15개 트랙에서 83개 세션이 운영된다. 양일 오전에는 보안 솔루션 성능 테스트와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6개 키노트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ISEC의 강연자들을 평가·시상하는 ‘Best Speaker Awards’가 진행된다. 이번에는 기존 사이버 보안 분야는 물론 OT와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하는 보안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보안 분야 강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연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강연 현장 평가단을 운영한다. 3년 이상의 현업 보안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강연 현장 평가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A, B, C, D 4개 트랙 48개 강연을 직접 듣고 평가해, ‘Best Speaker’ 선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콘퍼런스와 동시 개최되는 ‘2022 국제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에서는 약 153개 기업의 보안 솔루션 전시를 통해 최신 보안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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