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MWC2013’ 모든 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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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MWC2013’ 모든 걸 보여준다
  • 이광재
  • 승인 201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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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의 가장 중요한 무역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 그란 비아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정보통신분야의 최신 기술이 선보이게 될 이번 행사에 에릭슨은 홀2, 스탠드 2D 140에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사회에 가져다 줄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들에 대한 다양한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연될 데모들은 에릭슨이 중점을 두고 있는 우수한 성능을 강조한 OSS(운용 지원 시스템: Operating Support System)와 BSS(비즈니스 지원 시스템: Business Support System), LTE, VoLTE와 HSPA 등이다.

에릭슨은 서비스 공급자용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Software-Defined Networking) 개념을 공개할 예정인데 이는 통신사업자가 소비자와 기업 고객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실시간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캐리어급 도구를 갖출 수 있게 한다.

현재의 데이터 센터 SDN 스위칭 및 컨트롤러 기술사용만으로 실시간 통신환경에  충분치 않다. 오늘날에는 대규모 OSS와 BSS 뿐 아니라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캐리어급의 가상화된 광대역 네트워크 인프라 역시 필요하다. 이것을 서비스 공급자용 SDN이라고 부른다.

서비스 공급자용 SDN은 통신네트워크의 전 영역에 제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클라우드의 컨트롤을 네트워크의 컨트롤에 연결시킨다. 서비스 공급자용 SDN은 네트워크 제어, 결합, 클라우드 관리 및 서비스 노출을 통합시키며 현재의 네트워크 인프라로부터 가상화된 광대역 네트워크로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하는 한편 전환기간 동안 기존 네트워크 구성요소와 가상화된 네트워크의 공존으로 인한 문제에 대처한다.

에릭슨은 네트워크 가상화와 서비스 사슬화(Chaining) 등 두 가지 서비스 공급자용 SDN 응용프로그램을 시연할 예정이며 두 프로그램은 2013년 4분기 중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에릭슨은 통신 사업자들이 할당된 주파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두 가지 LTE-A 캐리어 애그리게이션 사례를 시연할 예정이다.

먼저 에릭슨은 퀄컴에서 곧 시장에 출시 예정인 상용 디바이스와 칩셋을 이용해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을 시연한다. 에릭슨의 LTE-A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은 모든 통신사업자들이 곧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이를 통해 20MHz대역에서 최대 150Mbp까지의 더 빠른 피크 데이터 속도(peak-date rates)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게 한다.

LTE TDD 부문에서는 TDD 주파수 밴드에서의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에 대한 시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 기능은 더 빠른 데이터 속도와 함께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은 두 개 이상의 캐리어를 단일 채널로 결합해 보다 효율적인 주파수의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단일 대역 내에서 그리고 여러 대역 사이에서 모두 주파수를 결합시킬 수 있어 더 높은 최대 데이터 속도 확보로 사용자들은 보다 풍부한 모바일 브로드밴드 경험과 향상된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에릭슨은 사용자들이 이(異)기종 망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형과 대형 노드 사이의 간섭을 피하기 위한 기술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결합된 셀 내에서 시스템은 가능한 최고의 셀 경계 지역 성능과 총체적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적으로 기지국과 스몰셀 전송 및 수신을 최적화한다.

에릭슨은 초소형 8×8 MIMO 초소형 능동형 안테나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기술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는 작고 구축하기 쉬운 네트워크-무선 장비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온 에릭슨의 이기종 네트워크 개발에서 진일보한 기술로 스몰셀 능동형 안테나 시스템은 최대 1Gbps의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고 서비스 공급업체에게 실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8×8 MIMO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LTE 8×8 MIMO는 궁극적으로 사용자로 하여금 풍부한 미디어 콘텐츠와 고화질 동영상의 스트리밍과 매우 빠른 속도의 다운로드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에릭슨은 밝혔다.

에릭슨은 TDD·FDD 통신사업자에게 FDD와 TDD 주파수 모두를 사용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비즈니스 잠재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VoLTE, 데이터 연결 핸드오버 및 캐리어 애그리게이션 등 LTE TDD와 FDD상의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시연한다.

방문객들은 자연스러운 FDD·TDD 융합 네트워크로의 서비스 제공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LTE FDD에서 LTE TDD로의 데이터 연결 핸드오버를 경험하게 된다. 이 기능의 시연 역시 기기 파트너사인 아트에어와 차이나 모바일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될 것이다.

LTE TDD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은 고속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TDD 스펙트럼을 결합해 최대 데이터 성능을 보여준다.

에릭슨은 최신 VoLTE 기술의 발전과 향상되고 있는 VoLTE 기기 생태계를 보여줄 것이다.

LTE 스마트폰에서 VoLTE와 IP 기반의 문자 서비스인 RCSe(Rich Communication Services)가 통합되는 시연을 퀄컴과 공동으로 시연한다.

에릭슨은 상용 LTE 스마트폰에서 HD 음성 및 비디오 통화를 시연하고 성장하고 있는 VoLTE 기기 생태계를 선보이게 된다.

LTE에서 WCDMA(R10 상용 에릭슨 제품에 기초한 SRVCC(단일무선음성통화연속: Single Radio Voice Call Continuity)로의 음성 핸드오버 기술의 최신 발전 사항에 대한 시연을 퀄컴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에릭슨은 또한 ST-에릭슨과 디바이스 플랫폼 파트너사인 퀄컴과 르네사스를 위해 콩그레스 현장에 LTE 와 IMS/VoLTE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에릭슨은 플랫폼 파트너사인 인텔과 엔비디아(nVidia)에게 LTE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현재 모바일 트래픽에서는 업링크보다 다운링크에 대한 수요가 더 많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에릭슨과 퀄컴은 다운링크 성능의 향상을 위해 현재의 쌍(paired) 주파수 대역에 대한 보완으로 단일(unpaired) 스펙트럼 대역을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시연한다. 이 개념은 보충(supplemental) 다운링크라고 불리며 이에 대한 시연은 단일 L-밴드를 사용하게 된다.

에릭슨의 상용 기지국과 퀄컴 디바이스를 이용해 보충 다운링크가 네크워크의 용량을 상당히 증가시키는 동시에 사용자의 속도를 100퍼센트 이상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MWC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그 결과로 얻어진 사용자단의 데이터 처리량 증가는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통신사업자는 확장된 네트워크 용량으로 인해 효율적인 비용으로 더 많은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보충 다운링크는 멀티 밴드, 멀티 캐리어 WCDMA 기술의 한 예다. 이 기술은 이미 에릭슨 네트워크상에서 지원되고 있으며 2013년에 출시되는 기기들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슨의 스펙트럼 리파밍 솔루션은 모바일 브로드밴드의 성공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며 WCDMA와 LTE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키고 리파밍 도중이나 이후의 서비스 품질 유지를 보장한다. 메인 핵심성과지표는 1800대역에서는 38퍼센트, 900 대역에서는 30퍼센트의 GSM 스펙트럼 평균 사용의 감소 이후에도 유지되며 일부 경우에는 향상되기도 한다.

실내 및 실외에 스몰셀을 구축하는 일은 다양한 백홀 솔루션의 조합을 필요로 한다. 에릭슨은 스몰셀 증축을 단순화시키는 가시(可視)와 비가시(非可視) 마이크로파 적용을 위한 솔루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이크로파 얼라인먼트를 위해 라이브 카메라 솔루션을 사용하면 설치가 쉽고 빨라진다. 에릭슨은 이번에 실내 인프라의 재사용이 가능하고 설치가 유연하며 구축비용을 낮출 수 있는 실내 스몰셀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릭슨은 셀 사이트에서 스위치 사이트까지의 라이브 IP 백홀 성능 모니터링을 시연할 것이다. 백홀은 뛰어난 네트워크 성능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매개 변수로 적절한 백홀 설계 없이는 백홀이 네트워크처리에 병목을 초래할 수 있다. 통신사업자는 양단간 기능의 모니터링과 RAN과 백홀 매개 변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사용해 최적의 네트워크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이를 통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에 충분한 용량과 커버리지를 보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자신들의 백홀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에릭슨은 MWC 기간 동안 통신사업자가 견고한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키 이벤트 경험(Key Event Experience)이라는 양단간 솔루션을 출시한다.

스마트 모바일 기기와 모바일 브로드밴드의 급속한 성장은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치를 상승시켰으며 이러한 기대는 많은 수의 사용자가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통해 그들의 경험을 특히 주요 행사기간 동안에 더 공유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릭슨의 키 이벤트 경험 솔루션은 이러한 일반적으로 모바일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에릭슨은 주최자와 팬 모두의 요구를 고려해 이벤트의 크기와 유형에 따라 솔루션을 조정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요구에 맞춰 네트워크 성능을 최적화하고 실제 이벤트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키 이벤트 경험 솔루션은 철저한 준비와 트래픽의 급증에 대한 신속한 반응을 통해 계획, 설계, 배포, 최적화 및 장애 관리 능력으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한다. 또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 능동적인 트래픽 관리, 빈번한 스캐닝 및 사전 네트워크 개선 문제를 제공한다.

에릭슨은 체험 중심 관리 서비스(Experience Centric Managed Services)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관리 서비스에 대한 통신사업자의 증가하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기존의 통신 관리 서비스 모델에서 진화한 새로운 매니지드 서비스 참여 모델이다. 체험 중심 관리 서비스는 네트워크의 관리 및 운영과 IT환경을 사용자의 기대와 사업자의 비즈니스 목표에 맞게 설정한다.

체험 중심 관리 서비스는 기술, 서비스 및 고객 경험의 주요 성과 지표의 결합을 통해 추적하고 측정된 사용자 경험에 명확한 초점을 맞추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네트워크 및 IT 환경을 모두 커버하는 비즈니스 가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총체적 접근 방식을 취한다.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급업체와 통신사업자 사이의 관계가 가격 책정의 위험/보상 유형과 두 당사자들의 비즈니스 목표가 일치되는 진정한 협력관계이어야 한다.

에릭슨은 회사가 실제 사용 이전, 기기 및 응용 프로그램의 품질을 확인해 관련 산업이 최고의 고객 경험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 방법 중 하나인 자동 기기 인증을 출시한다.

기기 및 응용 프로그램 공급업체는 전 세계 곳곳에 위치한 에릭슨의 체험 랩(Experience Lab)을 활용해 가장 혁신적인 에릭슨 기술의 일부를 활용,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테스트 할 수 있다. 에릭슨 랩은 업체들이 통신사업자의 확인 및 수락 시험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의 실제 네트워크에 연결해 기기 및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릭슨의 자동화 된 검증 도구는 통신사업자가 규제, 국제 및 특정 네트워크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에릭슨의 입증된 접근 방식은 짧은 리드 타임, 검증 비용의 감소, 향상된 고객 경험을 이끌며 새로운 기기의 출시 준비를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에릭슨은 OSS와 BSS에 있어 가장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우수한 주문 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컨셉트웨이브(ConceptWave)의 인수를 통해 더욱 강화되었다. 에릭슨은 다양한 시연을 통해 통신 사업자의 경쟁력 향상시킬 자사의 엔드투엔드 역량을 보여줄 것이다.

에릭슨은 고객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단 및 만족한 해결을 가능하게 하고 고객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콜센터에 대한 의존을 감소시키는 콜 센터의 경험을 통한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시연하는 고객관리에 있어 경험에 기반한 접근법을 보여줄 것이다.

에릭슨은 무선 네트워크 준비를 여러 측면에서 가속화하는 새로운 포괄적인 솔루션인 모바일을 위한 플랜 투 프로비전(Plan to Provision: P2P)을 선보인다. 모바일을 위한 P2P 솔루션은 네트워크 구성 및 장비 작동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 과정의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고 설계, 용량 확장, 무선 접속망으로부터의 발견과 조정과정을 개선한다.

이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에릭슨은 LTE뿐만 아니라 2G, 3G, 또는 4G 네트워크에 대해 단순화되고 통합되며 자동화된 OSS와 BSS 운용을 통해 통신사업자가 더 높은 효율성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에릭슨은 자사의 공장 서비스 접근법을 이용해 통신 사업자가 몇 달이 아니라 불과 며칠 만에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및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 접근법은 차별화를 도모하고 협업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검증된 구성 요소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역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한다. 이 같은 접근 방법을 통해 통신사업자는 또한 기업 고객에게 직원들의 기기와 서비스에 대해 빠른 셀프서비스 공급을 실현할 수 있다.

동영상 트래픽의 거대한 증가와OTT (over-the-top: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응용프로그램 등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그들의 데이터 네트워크를 최적화 하도록 압박을 하고 있다. 에릭슨은 기존의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의 경계를 허무는 미디어 전송 네트워크를 시연한다.

이 네트워크는 유무선 네트워크 상에서 관리되거나 관리되지 않는 콘텐츠의 전달에 관련된 고유한 단일 플랫폼 방식의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본 시연에서는 미디어 전송 네트워크의 속도, 품질, 제어 및 효율성을 보여주게 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통신사업자가 빠른 시장 출시, 혁신 및 수익창출을 위해 미디어 가치 사슬 내에 이상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세계에서 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약 15억이지만 은행 계좌는 없으나 이동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의 수는 17억에 달한다. 에릭슨의 과금 및 요금 청구 솔루션은 이미 16억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에릭슨은 이 선불 고객을 모바일 지갑 계정으로 전환시켜 통신사업자들을 위해 소비자들의 구매 잠재력에 대한 제한을 풀어줄 수 있다.

에릭슨은 소비자, 상인, 금융회사를 위하여 송금, 환전, 계좌 관리, 지불, 선불카드와 그 외의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직간접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사업자들이 시작할 수 있게 하는 자사의 월렛 플랫폼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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