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도림천 범람 예방에 ‘디지털 트윈’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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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림천 범람 예방에 ‘디지털 트윈’ 활용한다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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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홍수 정보를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으로 구축해 수해 예방에 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도림천 유역에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디지털 트윈, 공간 정보 활용 세미나’를 10월 1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8월, ‘도시 침수 및 하천 홍수 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서울시 도림천 유역에 디지털 트윈 기반의 인공지능(AI) 홍수 예보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홍수 정보 전달 체계 개선을 위한 양 부처 간 협업의 첫 걸음으로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최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먼저, 환경부는 고정밀 공간 정보를 활용할 ‘정보 통신 기술(ICT) 스마트하수도 관리 체계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트윈 시범 사업을 통해 추진된 아산시의 ‘가상 모형 기반 지능형 하천 관리 체계 구축 사업’도 공유한다.

이 밖에 양 부처는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부처 간 협업할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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