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에서 약 12만 명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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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에서 약 12만 명 개인정보 유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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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손시, 무료 신용 보고서 서비스 제공 등 조치 취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에서 12만 35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번 사건은 2022년 5월 처음 발견됐으며, 같은 해 9월 조사가 완료됐다.

투손시에 따르면, 유출은 특정 파일이 시 네트워크에서 복사되면서 발생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사회 보장 번호, 운전 면허증, 주 식별 번호, 여권 번호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손시는 정보가 유출된 개인에게 사실을 알렸으며 익스피리언(Experian)을 통해 1년 동안 신용 모니터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투손시 관계자는 "시는 정보가 유출된 개인에게 무료로 신용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사기 및 신원 도용을 방지하고, 연방 거래 위원회 및 법 집행 기관과 연락해 신원 도용 및 사기를 방지하게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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