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OT 보안 솔루션 ‘CEREBRO-ID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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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OT 보안 솔루션 ‘CEREBRO-IDS’ 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10.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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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과 안랩의 자회사 나온웍스가 OT(Operational Technology, 운영 기술)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 ‘CEREBRO-IDS(세레브로-IDS)’를 출시했다.

CEREBRO-IDS는 안랩의 보안 위협 탐지 기술과 나온웍스의 OT 프로토콜 분석 기술을 결합해 생산 라인, 제어 설비 등 다양한 OT 자산 현황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상 행위와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주요 기능은 ▲IT/OT 주요 자산∙네트워크 세션의 현황 및 토폴로지(topology) 맵 등 통합 정보 가시성 강화 ▲악성코드 침입과 유해 트래픽, 취약점 등 각종 보안 위협 탐지 ▲OT 프로토콜 심층 분석 및 머신러닝 기반 이상 제어 탐지 ▲서드파티(3rd Party) 관제 플랫폼 연동 등이다.

CEREBRO-IDS 대시보드

CEREBRO-IDS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산업망과 IT망의 접점이 증가하고 있는 환경에서 안랩의 고도화된 위협 탐지 기술이 적용된 백신 엔진으로 OT 환경을 노린 각종 신∙변종 악성코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나온웍스의 OT 프로토콜 분석 기능으로 ‘비인가 제어 설정 변조’, ‘사용자 설정 오류’ 등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알림을 제공해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존 설비의 네트워크를 변경하지 않는 미러링 방식으로 설비 가용성에 대한 우려 없이 OT망에 대한 각종 위협 및 이상 제어를 탐지할 수 있으며, 센서별 정책 설정 및 관리 기능으로 공정별 상이한 환경울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

나온웍스 이준경 대표는 “OT 보안의 기본은 보안 대상인 주요 자산을 식별하고, OT망 가용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패시브(Passive) 모니터링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다. CEREBRO-IDS는 고객이 신규 솔루션 도입 시 가용성에 대한 우려 없이 현장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특화된 OT 전용 보안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안랩 마케팅본부 이상국 상무는 “미국 송유관 시설이나 일본 자동차 공장 마비 등 최근 발생한 주요 OT 보안 사고의 주원인은 외부와 연결점을 악용한 악성코드 침투였다. 이렇게 OT 보안 위협이 점차 고도화되는 가운데 안랩과 나온웍스의 기술력이 결합된 CEREBRO-IDS로 다양한 산업 환경의 고객사가 손쉽게 자산과 보안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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