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금융사들의 안전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사 해외 점포를 대상으로 금융사 '글로벌 보안 취약점 점검(이하 글로벌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내 4개 금융사의 9개 해외 점포(미국, 홍콩 등)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금융보안원의 축적된 다년간의 취약점 분석·평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본격 점검에 앞서 국내 금융회사(2개사) 해외 점포에 대한 취약점 점검(정보 보호 관리 체계, 네트워크 인프라 점검 및 모의 해킹 등)을 베트남 현지에서 10월 한달간 수행된다.
아울러, 해외 현지 금융회사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취약점 진단을 위해 국가별 해외 규제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해, 국내 기준과 더불어 금융회사가 요청하는 다양한 해외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점검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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