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홈-LG 씽큐 앱,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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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홈-LG 씽큐 앱,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 맞손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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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IoT 서비스 ‘헤이홈’을 이제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ThinQ(이하 LG씽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헤이홈은 국내 IoT 서비스 중에서 높은 활성 사용자(MAU) 지표를 기록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출시 3년 만에 약 4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플랫폼이다.

이번 협업 사례는 그간 단순한 C2C 연동에 그쳤던 기존 IoT 서비스 환경에서 새로운 사례를 구축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고객에게 통합적인 서비스 환경과 플랫폼 간 매끄러운 연결을 제공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는 발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가전을 지향하는 LG전자와 스마트라이프를 실현하는 헤이홈이 긴밀한 협업 관계를 통해 연결성을 대폭 강화한 차별적인 자동화 및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LG씽큐 앱에 연동된 헤이홈 제품은 ▲전동 커튼 ▲스마트전구 ▲스마트플러그 ▲온습도 센서 ▲모션 센서 ▲도어 센서 ▲스마트버튼 ▲스마트허브 등 인테리어부터 원격 제어를 아우르는 8가지 IoT 제품이며, 추후 더욱 다양한 제품을 연동할 계획을 하고 있다.

헤이홈은 앱에서 제품별 맞춤 스케줄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조건에 따라 자동화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으며, 나아가 사용자를 위한 개인화 IoT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핵심 기능들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LG씽큐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나아가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제품의 연결 과정도 편리하게 제공되는 점이 돋보인다.

헤이홈은 LG씽큐와 연동할 제품을 꾸준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헤이홈이 주력으로 확장 중인 가전 분야 외에도 LG전자의 가전제품 또한 헤이홈 앱 내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IoT 제품 라인업을 다각도로 구축하고, 앱 서비스 등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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