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공화국, 대규모 사이버 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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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공화국, 대규모 사이버 공격 받아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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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정부, 배후에 러시아 해커 있어 추정

 

몬테네그로 공화국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몬테네그로 정부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친러시아 해커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몬테네그로 정부의 인터넷이 모두 끊어졌다. 공격은 8월 20일에 시작됐으며 온라인 정부 플랫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외신에 따르면, 몬테네그로의 은행, 수도, 전력 시스템을 포함한 국가의 주요 기반 시설이 모두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2017년부터 러시아의 동맹국이었던 몬테네그로는 러시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토에 가입했다. 또한 최근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 지지를 표명을 보냈다.

Rasko Konjevic 몬테네그로 국방부 장관은 “약 20일 동안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국가 행정 시스템, 시민 서비스 시스템이 일부만 작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AP 통신은 "이번 공격에는 일반적으로 국가 정보 서비스의 가면인 조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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