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조 4163억 원에 인수
구글이 보안 기업 맨디언트(Mandiant)를 54억 달러(약 7조 4163억 원)에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맨디언트는 2013년 파이어아이(Fireeye)가 인수한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파이어아이는 2021년 12억 달러(약 1조 6482억 원) 규모의 사모펀드 거래를 통해 맨디언트 솔루션즈를 분리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인수와 별개로 맨디언트의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 측은 “사이버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인 맨디언트 인수를 완료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맨디언트는 앞으로 사이버 보안 비전을 공유하며 구글 클라우드가 위협, 사고 및 노출 관리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의 기존 보안 포트폴리오와 맨디언트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하면 기업들의 보안 수명 주기의 모든 단계가 보호 받을 수 있게 하는 보안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맨디언트와 함께 데이터 처리 규모, AI 및 머신 러닝을 통한 새로운 분석 접근 방식, 전체 유형의 위협에 대응해야 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새로운 보안의 패러다임을 만들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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