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보호 분야 여성 인재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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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보호 분야 여성 인재 육성한다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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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서울여자대학교와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여성 인재 양성에 나선다.

KIS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국내 대학교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특화 교과 과정’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개인정보 보호 분야 혁신 인재 양성 사업’을 공모했고, 평가를 통해 서울여자대학교를 지원 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여자대학교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3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매년 30명의 개인정보 보호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전공 개설·운영에 박차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KISA는 사업 전담 기관으로서 해당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과제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등장으로 데이터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데이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KISA는 향후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많은 대학에서 개인정보 보호 전문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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