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디펜더, 일부 앱 하이브 랜섬웨어로 잘못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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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디펜더, 일부 앱 하이브 랜섬웨어로 잘못 탐지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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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문제 발견 후 윈도우 업데이트 실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백신 소프트웨어 윈도우 디펜더가 Chromium, Electron 등 일부 애플리케이션(앱)을 멀웨어로 잘못 식별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윈도우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이번 문제는 여러 사용자가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 Whatsapp, Discord, Spotify 등 앱을 실행할 때마다 "win32/hive.zy" 제거 알림을 받았다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MS는 2022년 9월 4일 이번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The Register에 따르면, 윈도우 디펜더의 오식별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악성 코드로 식별한 일이 2011년에도 있었다.

한편, 최근 비슷한 사건이 국내에서도 있었다.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의 백신 소프트웨어인 알약이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인식해 차단 메시지를 보내고, 일부 PC 프로그램 사용이 제한되는 등 수많은 사용자들이 곤혹을 치뤘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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