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가 SaaS형 통합 업무 플랫폼 ‘케이큐브온’ 모바일 앱을 개편해 출시했다.

케이큐브온 모바일 앱은 기존에 별도로 서비스하던 근태 관리 앱을 업무 포털과 통합해 제공하고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의 개편을 통해 모바일 업무 환경에서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근태 관리, 휴가 관리, 전자 결재, 게시판, 할 일, 구독 등 케이큐브온의 여러 서비스를 위젯으로 제공해 담당 업무 및 관심사에 따라 초기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PC에서 활용하던 업무 포털의 개인화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포털 내 주로 사용하는 앱도 사용자가 우선순위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그룹별, 업무별 업무 공간을 생성해 협업 및 소통할 수 있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며, 지메일과 구글드라이브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 슬랙, 노션 등 외부 서비스의 앱도 케이큐브온 업무 포털 내 앱으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날리지큐브 강미정 상무는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은 디자인, 감성, 기능성을 모두 고려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는 대기업 디지털 업무 환경의 클라우드 전환과 급속도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글로벌 업무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지원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확장했고, 앞으로도 그런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