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와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SAFRA)이 안전 산업 발전 체계 구축 및 상호 교류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국내 첨단 안전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 안전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국가 안전 수준 제고 및 안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5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협회로, 2022년 현재 약 60여 개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은 재난 안전 산업 기술의 연구 개발과 선진 기술의 도입 및 보급 등을 통해 재난 안전산업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관련 업계의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0년에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안전 산업 발전 체계 구축 및 상호 교류 확대 추진 등 양 기관의 안전 산업 공동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사업화 협력 체계 구축 ▲안전산업 분야의 인프라 확장과 교류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공유 ▲안전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기술협의체 구성▲양 기관 전문 지식 공유 및 연계 협력을 위한 교육·세미나 등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서병일 회장은 “재난 안전 분야 씽크탱크인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과 안전 산업 발전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안전 산업부터 재난 안전 산업까지 아우르는 K-안전산업 육성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업 확대 및 교류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 심술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재난안전산업진흥법 제정 이후 기업을 비롯한 국가 전체의 안전 관리 및 육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과 부산 안전 산업 관련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바라고, 첨단 안전 산업과 재난 안전 산업 간 융복합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해 안전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